북, 김정은이 싱가폴에서 열린 미국과의 정상회담때 지냇던 숙소가 현재 몇년째 예약이 꽉찻다고 한다,
김정은이 머문 호텔은 세인트레지스 호텔(5성급) 20층에 있는 프레지던셜 스위트(제일 좋은방) 룸이라고 한다.
샹그릴라 호텔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서 65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의 호텔그룹이다. 특히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은 1971년 그룹이 제일 처음 지은 호텔로 지난해 여름 전면 개보수까지 마친 명실상부한 최고급 호텔이다.
7일 기준 호텔 예약사이트로 확인해보면 샹그릴라 호텔의 가장 저렴한 디럭스룸 숙박비는 1박당 30만원 가량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호텔 최고급 객실 밸리 윙 디럭스 스위트룸의 숙박비는 1박당 8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밸리 윙 디럭스 스위트룸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묵었던 숙소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각국의 정상들이 주로 이용하는 객실이다. 미니 뷔페를 기본으로 한 전용 식당과 로비 칵테일, 미니바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호텔 출입구를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자동차 출입구를 통해 이동하므로 일반인이 정상회담 기간에 샹그릴라 호텔에서 투숙하더라도 실제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투숙할 가능성이 높은 세인트 레지스 호텔은 아트 호텔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로비 들어서면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 싱가포르관 대표 작가로 선정된 첸거찬의 대형 회화가 먼저 보이고, 와인 등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애스터 바에는 파블로 피카소의 ‘투우사’ 시리즈가 걸려있다.
7일 기준 호텔 예약사이트로 확인해보면 세인트 레지스 호텔의 디럭스룸 숙박비 역시 1박당 30만원 가량이다. 김 위원장이 묵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호텔 최고급 객실 프레지덴션 스위트룸의 숙박비는 1박당 1000만원 정도로 전해진다.
현재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 레지스 호텔은 회담일을 전후해 일반 객실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회담일 전후의 디럭스룸 숙박비 역시 회담이 예정되기 전보다 두 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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